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쉐프 및 지속적인 요리 관련 프로그램 노출로 인해 수험생들이 호텔조리학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호텔조리학과의 경우 타 학과와 비교해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되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학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인문계 출신 고등학생들의 경우 특성화고 학생들과 비교하여 내신과 수능에서 더 좋은 점수를 획득하였음에도 호텔조리학과  

입학을 주저하고 있다”며 “그러나 취업을 염두한 수험생들이나 수시합격자들의 경우 수능이 끝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을 등록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조리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부, 외식조리학부, 호텔외식산업학과, 외식산업조리학과, 조리학과, 조리과의 경우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취업을 순조롭게 이루어낼 수 있기 때문에 실습 비중이 높은 전문학교 입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실습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학교로 기초 수업에서부터 시작해 메뉴를 개발하는 단계까지 교육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요리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며 “고려 재단 운영으로 18개 자회사 운영 및 1000여개의 기업과 산학연계를 통한 취업시스템으로 매년 95%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수능 성적 없는 면접 100% 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수시합격자나 정시지원자도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